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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때문에...분재 700만원 어치를 훔친 중국 남성 올해 4월, 링산현에서 꽃집을 하던 용모씨가 곤란한 일을 겪었다. 그가 판매하려고 했던 작매분재 두 그루를 도둑맞아 경제적 손실이 4만여 위안에 이른 것이다. 용모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조사와 CCTV 확인 결과 무등록 전동차를 운전했던 한 중년 남성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5월11일 10시경, 용의자 덩모씨를 체포한 경찰은 불법 전동차를 압수하고 도난당했던 작매분재 세 그루를 되찾았다. (한그루는 다른 꽃집에서 훔친 것) 용의자 덩모씨는 수차례 절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조사결과, 덩모씨는 분재 애호가로, 이미 여러 종류의 분재를 키우고 있었는데, 며칠 전 우연히 용모씨의 꽃집을 지나가던 중 가게 앞마당에 전시해둔 작매분재가 굉장히 잘 자란 것을 보고 틈틈이 훔칠 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4..
아찔한 사고...! 20M 높이의 댐 아래로 굴러떨어진 임산부를 태운 자동차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툭하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다. 비 오는 날 도로는 굉장히 미끄러워서 운전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6월7일 정오쯤, 진화시 푸장현 근처 저수지 댐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CCTV 영상을 보면, 오전 11시경 댐 위쪽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주차를 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저수지 댐 쪽으로 미끄러져 굴러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하게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가파른 경사에 굴러 떨어진 차량은 이곳저곳이 움푹 파여있고 차 앞유리와 운전석 유리창이 깨지고 천장도 날아간 상태였다. 사고 당시, 운전자 외에도 조수석에 임산부가 타고 있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은 부상당한 임산부를 댐 아래 구급차로 옮겨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조사 결과..
중국 패주시 한 마을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모조리 훔친 도둑 6월 14일 새벽, 인적이 드문 촌락 거리에 한 남성이 나타났다. 공구를 들고 길가에 세워둔 전기자동차에 다가간 남성은 능숙하게 차 문을 딴 후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훔쳐갔다. 마을 주민 조모씨의 증언에 의하면 6월 14일 새벽에 동네 전기자동차 3대의 배터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CCTV를 살펴보니 한 남성이 동네의 큰길을 따라 온갖 물건을 훔치고 대략 10가구의 자동차와 자전거 배터리를 훔쳐갔다. 마을주민 대부분이 전기자동차나 전기자전거로 자녀들을 등하교시켜주는데, 가뜩이나 월요일에 배터리를 훔쳐갔으니 아이들 등하교시키는 게 당장 문제라고 말했다. 평소 동네 치안이 좋고 CCTV도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전기자동차를 집밖에 대충 세워두는 게 동네 사람들에겐 습관이 되었다. 마을 주민 조모씨는 이러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