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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세로드립 (반성문 쓰랬더니 세로드립으로 장난치는 초등학생들)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장난꾸러기 아이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사회분위기 상 학생에게 함부로 매를 들수 없기 때문에, 반성문을 쓰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훈계한다. 그러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몇몇의 초등학생들이 쓴 골치 아픈 반성문이 화제가 되었다. 1. 한 학급에 "대마왕"이라고 불리는 골치덩어리가 있었다. 항상 수업분위기를 흐리고 다른 친구들을 꼬드겨 떠들어서 담임선생님은 화가 났다. 어느 날, "대마왕"이 옆반 아이들과 싸웠다는걸 들은 선생님은 두말없이 반성문을 쓰게 했다. 그러나 그는 옆반 아이가 먼저 도발했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고, 선생님은 들어줄 것 같지도 않아서 반성문에 장난을 쳤다. 담임선생님은 또박또박하게 쓴 반성문을 보고 그 아이가 진심으로 반성한 줄 알았다. 하지만 다시..
중국 하이난 2030년부터 휘발류차 판매 금지 환경법이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자동차 기술 역시 발전하고 있다. 휘발유차가 퇴출되는 것도 시간문제이다. 하이난은 휘발유차 판매금지계획을 내세우며 환경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하이난 섬은 중국의 최남단 섬이자 중국 영향권인 대만 다음으로 큰 섬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세계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이난성 서기가 2030년부터 휘발류차 판매를 전격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목표는 2030년에 하이난의 미세먼지 수치를 한자릿수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이난성은 청정지역을 보존하기 위한 6대 조치를 마련하였다. 1. 하이난은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다. 2.2030년 이후로 휘발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3.2020년 말부터 비닐봉..
부상당한 매 한마리를 구조해서 돌봐준 중국 경찰서(훈훈) 중국 더청(德城)구의 한 기차역 앞에서 부상당한 매 한 마리가 구조되었다. 당일 오전10시쯤 역 근처 경찰서에 다친 매 한 마리가 풀숲 안에 웅크리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했다. 경찰관이 다가가려 하자 이 매는 긴장한 듯 허우적거리며 날아가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독수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매는 허약해 보였고 날개를 접고 날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날개를 부상당한 것 같았다. 그래서 경찰관은 다친 매를 조심스럽게 안고 경찰서로 돌아왔다. 경찰관은 즉시 관련 협회에 연락을 취했고, 구조대원이 오기 전까지 경찰관들이 다친 매를 보살펴주었다. 매의 상처가 벌어지는것을 막기 위해 경찰관들은 빈 종이상자를 찾아 상자 안에 옷을 깔고 임시로 집을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다친 날개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