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이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자동차 기술 역시 발전하고 있다. 휘발유차가 퇴출되는 것도 시간문제이다. 하이난은 휘발유차 판매금지계획을 내세우며 환경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하이난 섬은 중국의 최남단 섬이자 중국 영향권인 대만 다음으로 큰 섬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세계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이난성 서기가 2030년부터 휘발류차 판매를 전격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목표는 2030년에 하이난의 미세먼지 수치를 한자릿수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이난성은 청정지역을 보존하기 위한 6대 조치를 마련하였다.
1. 하이난은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다.
2.2030년 이후로 휘발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3.2020년 말부터 비닐봉지, 일회용 식기를 포함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한다.
4. 하이난은 이미 천연가스충전소 보급을 완료하였다.
5. 국가에서 추진한 열대우림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하이난의 삼림이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잘 보존하고 있다.
6. 해안정화, 규정 위반 건축물 단속, 물 정화를 포함한 환경정화를 계속해서 시행한다.
사실상 2018년부터 하이난 측에서는 2030년 전까지 섬 전체에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올해 안에 하이난성은 3만 대의 청정에너지 자동차와 2.8만 개의 충전소를 공급할 것이다. 동시에 청정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 무료주차 충전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해 청정에너지 자동차 발전과 보급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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