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전 폭우+강풍+천둥번개 3종 경보가 내려진 상하이 시민들의 출근길이 험난하다. 도로 위의 차들이 파도를 타고 다니는 것 같다.
당일날 아침 상하이의 고가도로가 폭우에 큰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고가도로가 밀린 차로인해 꽉 막혔다. 고속도로 역시 오전 8시 30분 후로 차량이 5km 가까이 밀렸다. 국도 역시 정체가 심하며 여객선은 전 노선이 결항하였다. 현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배수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폭우의 기세가 점차 줄어들면서 교통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
또한 푸둥공항은 12시까지 25개의 항공편과 11개의 외항편을 내렸으며, 홍차오공항은 6개의 항공편과 8개의 외항편을 내렸다.
또한 출근시간때 상하이 일부 저지대 구간에 물이 고여 출근차량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교통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운전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되도록 바꾸지말고 차량 간 주행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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