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동안 100번의 성형수술을 한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옛말에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마음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시대에서나 아름다운 외모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었다. 당연히 21세기인 지금은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 예쁜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거나, 또는 성형을 통해 외모를 바꿀 수도 있다.

 

  SNS상에는 작든 크든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오효진(吴晓辰)이라는 인플루언서가 14세 때부터 성형을 시작하여 16년간 백번 정도의 성형수술을 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출처:원문

  올해 30살인 그녀는 SNS상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녀의 얼굴에 반해 팬이 된 사람들도 물론 적지 않다. 그녀가 평소에 SNS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서양 인형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동그란 이마, 반짝이는 큰 눈, 작고 오똑한 콧날,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호감을 준다.

  특히 매끈한 얼굴라인에 잘 어울리는 뾰족한 턱선을 가진 그녀를 보면 누구라도 절세미인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완벽한 얼굴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녀가 백번의 성형수술을 한 끝에 이뤄낸 결과이다. 

 

  이러한 성형수술 이력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병 때문에 성형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10살 때, 면역계 질병환자라는 진단을 받은 후 호르몬 약을 계속 복용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약은 살이 찐다는 부작용이 있었다. 한창 꾸미기를 좋아할 나이였던 그녀로서는 당연히 살찐 본인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을 것이다.

 

  힘들어하는 딸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그녀의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 지방흡입술을 해줬고 수술은 성공하여 얇은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성형수술을 통해 이렇게 예뻐질 수 있다는것을 처음 깨달았다. 어렸을 때부터 모델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성형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겠다고 속으로 결심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부위를 전부 수술했다. 처음엔 안면윤곽술을 했고, 그녀는 작아진 자신의 얼굴에 만족했다. 게다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모두 그녀에게 주목했다.

 

 

 이어서 그녀는 16살이 되기까지 코수술,가슴수술,쌍커풀 수술을 했다. 2년 만에 벌써 14번의 성형수술을 한 것이다.

 

출처: 원문 / 오른쪽은 성형 전 

  16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100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하였고, 거기에 들인 돈도 만만치 않다. 그녀가 수술에 들인 비용은 이미 400만 위안(한화 약 6억 8천)을 초과했다.

 

  그녀는 매년 바뀌는 유행에 맞추기 위해 1년에 한번씩 대형 성형수술을 받는다고 말했다. 

 

출처:https://www.hao123.com/mid?from=shoubai&key=9316756870825987730&type=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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